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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8 08장 빈칸 추론

08 빈칸 추론

(1) 평가원 출제방향

비어있는 정보를 글의 내용에 근거해서 추론하는 문제이다. 빈칸에는 단어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어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어구가 들어가는 유형이 조금 어렵다. 빈칸은 아무 곳에나 만들지 않는다. 빈칸에 들어가는 내용은 글의 주제나 요지와 관계가 있거나 주제나 요지를 (=핵심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주요 세부사항이 들어간다. 출제지침이다. 출제위원들은 지침에 맞게 문제를 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지문에서 가장 정보가치가 높은 것을 빈칸으로 제시한다. 글의 핵심적인 내용이나 핵심내용을 뒷받침 하는 필요한 것을 빈칸으로 만든다.

 

둘째, 칸의 , 부분만 읽고서도 답을 찾을 있게는 출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글의 특성상 , 뒤만 보고도 답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해결책

 

1) 빈칸추론 문제는 빈칸이 있는 문장부터 제일 먼저 읽는다. 그리고 바로 선택지를 읽는다. 빈칸에 선택지를 넣어서 논리가 확실히 서는지 파악한다. 그래서 확실한 오답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있으면 일단 마음속에서 배제를 한다. 물론 정답이 가능성이 있는 것들의 여지는 열어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의외로 바로 답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선택지를 빈칸에 넣어서 말이 된다고(논리가 선다고) 칸이 있는 문장만으로 답을 택하면 된다. 추론의 근거는 100% 지문속에 있다. 반드시 지문을 근거로 답을 찾아야 한다. , 일반적으로 타당한 추론이 아닌 지문내용에 근거한 추론이 되어야 한다. 주의하자!!! 선택지 중에서 빈칸에 넣어서 말이 되는 오답유도장치를 반드시 낸다! 다시 강조하건대, 추론근거는 반드시 지문 속에서 찾아야 한다. 지문 속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clue) 있다.

 

주의)

빈칸이 있는 있는 문장을 먼저 읽고 선택지를 보았는데 선택지가 길고 어려우면 선택지를 무시하고 지문의 처음부터 읽어나가면서 글을 이해하고 지문내용과 문맥을 바탕으로 추론해 나가도 되겠다. 평소에 각각의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좋은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다. 평소 연습할 때에는 빈칸의 내용을 주관식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들어갈 내용을 추론해 보길 권장한다. 영어가 어려우면 우리말로 추론하는 연습이라도 해보자.

 

2) 빈칸의 위치를 파악한다. 빈칸의 위치에 따라 풀이방식을 달리 한다. 빈칸만으로도 답이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까 가급적 빈칸이 있는 문장을 먼저 보자. 설령 빈칸만으로 답을 찾더라도 추론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서도 빈칸이 있는 문장부터 먼저 읽는 것이 좋겠다.

 

빈칸이 문장에 있는 경우:

빈칸이 있는 문장이 주제문이다. 그러면 다음 문장부터 예시, 상술, 부연설명 등의 뒷받침 문장들이 이어진다. 그럴까? 주제문장 다음에 나오는 뒷받침 문장들(Supporting Sentences) 앞의 주제문장(Topic Sentence) 대한 논리적인 뒷받침을 구체적(Supporting Details)으로 해줘야 글이 완전해지기 때문이다. 주제문장은 단락의 내용을 포괄하면서 범위가 너무 넓어도 되고 너무 좁아도 된다. 그래서, 주제문장은 뒷받침 문장들 보다는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일반적진술(=포괄적진술=General Statement)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뒷받침 문장들은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있으므로 문장들의 내용을 일반화 하면 주제문장의 빈칸내용을 유추해낼 있다. 문장이 주제문장이 아니면 도입부가 되어야 하는데 뒤에 나오는 문장들을 바탕으로 도입부를 추론하기에는 추론 범위가 너무 넓다. 그래서 문장에 빈칸이 있으면 주제문장이고 뒤의 구체적인 뒷받침 문장들을 일반화시킨 것이 답이다.

 

빈칸이 중반 이후에 있는 경우:

빈칸이 있는 문장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 경우가 대부분이다. 빈칸이 중간 이후에 있다는 것은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들은 빈칸이 있는 문장을 부연설명해주는 뒷받침 문장들이다. 기출문제를 보면 빈칸이 중반 이후에 있을 경우에 빈칸 이후의 문장들은 빈칸을 부연설명하든지 빈칸에 대한 내용을 재확인 하는 문장들이었다. 특히, 칸이 끝에서 번째 or 번째 문장에 있고 뒤에 문장이 남아있으면 반드시 빈칸에 대한 추론 근거는 뒤에서 나온다.
(
물론 앞부분에는 없다는 말이 아니다. 앞에도 충분한 추론 근거가 있을 있다. 특히 앞부분 어딘가에 역접의 연결사가 있으면 그렇다.)
, 주의해야 것은 빈칸이 단락의 중간부분에 있을지라도 빈칸이 있는 문장 앞부분에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Therefore, Thus, So... 등의 연결사가 있으면 앞부분을 읽어봐야 한다. 왜냐하면 앞부분이 빈칸이 있는 문장의 원인이고 빈칸이 있는 문장이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빈칸이 마지막 문장에 있는 경우:

빈칸이 들어 있는 문장이 요약이나 결론을 이끄는 연결사로 시작하면 글은 거의 대부분 양괄식이다.

(1) Therefore, Thus, So, Consequently, Hence, As a result, That’s why… 등과 같은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연결사 다음에 빈칸이 있으면 연결사 문장() 원인이고 빈칸이 있는 문장이 결과 된다. 그래서 연결사 앞의 원인에 대한 결과를 보기에서 찾아보아 논리적으로 말이 되면 정답이다. 그럴까? 하나의 단락에는 하나의 Idea 있으니까. , 하나의 단락에는 하나의 주제만 있다. 하나의 단락에서 하나의 이야기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S + V~.  Therefore/ Thus/ So/ Consequently/ Hence/ As a result..., S + V(빈칸)~.
        
원인                                                   결과

 

(2) 그런데 보기에 알맞은 답이 없으면, 문장으로 가서 생각해보면 된다. 그러면 상당부분 해결이 된다.

 

(3) 그래도 해결이 되면? 그건 앞부분에 구체적인 내용들 나와 있기 때문에 그걸 요약 정리해야만 결론에 이를 있다.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경우는 어차피 읽어야 한다.

방법들을 썼는데 안되면 처음부터 읽고 푸는 수밖에 없다. 논리로 나가야 한다. 글의 논리 흐름상 답이 이렇게 밖에 되겠구나!” 알아야 한다. 그게 아직 부족하면 읽고 푸는 좋을 있다.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제대로 푸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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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w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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