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장 제목 추론
(1) 평가원 출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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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결책
1. 제목은 범위가 너무 넓어(too general)도 안 되고 너무 좁아(too specific)도 안 되고 지문의 내용과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즉, 핵심내용은 단락의 내용에 비해 너무 포괄적이어도 안되고 너무 세부적이어도 안되며 적절해야 한다.
2. 하나의 단락에서 하려는 말은 한 가지 밖에 없다.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단락이라도 그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말은 하나 밖에 없다. 한 가지를 여러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써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지속시키게 할 따름이다. 즉, 같은 내용을 다르게 재표현(Paraphrasing) 하는 것이다. 특히, 핵심어는 반복되어 나오는데 (그대로 반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 다른 표현으로 바뀌어 반복 등장한다. 모든 영어 시험에 이용되는 핵심 기법 중 하나가 Paraphrasing(재진술)이다. ð 같은 내용 다른 표현에 주의하자!
3. 첫 문장에 주목하라! ð 첫 문장을 읽으면서 무엇에 관한 글인지 생각하며 읽으라!
4. 글의 종류를 파악하며 읽자. 첫 문장을 읽으면 무슨 종류의 글인지 대체로 파악할 수 있다. 물론 글의 종류에 관계 없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다 읽고 문제를 풀어도 되지만, 논설문, 설명문, Storytelling(이야기체 글: 소설, 수필, 일화, 경험담, 우화 등)등 글의 종류에 따라서 문제풀이 방식을 달리 하는 게 효율적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논설문이나 설명문은 주제문이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Skimming과 Scanning을 적절히 섞어가며 핵심내용을 파악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Storytelling은 글을 다 읽고 핵심내용을 추론해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일반적으로 글을 다 읽고 풀어야 한다. 글의 종류를 파악하기가 애매한 경우는 크게 논설문과 설명문을 하나의 식구로 분류하고 Storytelling(이야기체 글)을 또 다른 식구로 양분해서 풀어도 된다.
5. 글의 전개방식을 생각하며 읽자! 항상 문장과 문장 간의 논리관계를 생각하며 글을 읽는 습관을 들이자. 특히 연결사에 주목하고 연결사를 최대한 활용하라. 이런 연습이 되어 있으면 글의 논리가 보이게 되어 글쓴이의 의도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6. 선택지는 A덩어리와 B덩어리로 묶어서 각각 틀린 내용을 소거해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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