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 글의 느낌 파악(심경, 분위기, 어조 파악)
(1) 평가원 출제방향 소설이나 수필 등의 문학작품을 읽고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파악하는 유형이다. 세부적으로는 글의 분위기, 글의 어조, 또는 등장인물의 심경을 파악하는 문제이다. 글의 내용과 배경 그리고 사용된 언어의 느낌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서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글의 분위기와 글의 어조는 독자로서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를 묻는 것이다. 그리고 심경은 독자가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끼는지를 묻는 것이다. 영어로 된 문학작품을 별로 접한 적이 없는 학생들 입장에서 지문의 난이도는 오히려 다른 문제들 보다 더 높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쉽다. 설령 모르는 표현이 많이 나오더라도 느낌만 잘 파악을 하면 되기 때문에 정답은 오히려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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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결책 “분위기, 어조, 심경파악”은 출제되는 지문의 종류, 선택지에 등장하는 표현, 답을 찾는 방법 등이 모두 같다. 그래서 같은 유형의 문제로 취급해서 문제를 풀면 된다. 이 문제는 셋 다 “글의 느낌”을 파악하는 것이다.
첫째, 선택지부터 먼저 본다. 일단 선택지를 크게 “좋은(긍정적) 느낌”과 “나쁜(부정적)느낌”으로 나눈다. 좋은 느낌 또는 나쁜 느낌 어디에도 들어가기 애매한 느낌은 그냥 “중립적 느낌”으로 묶자! 적어도 선택지에 나오는 형용사 표현들은 다 알고 있어야 하겠다.
둘째, 선택문항 내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문을 읽어 나간다. 지문에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며 읽는다. 문제의 핵심은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느낌만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주제문이나 요지가 드러나지 않고 글 전체의 문학적 감성을 나타내 주는 표현들이 문단 전체에 나열되어 있으므로 감정 표현의 형용사나 주어의 동작을 묘사하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지문을 읽어 나간다. 본 유형의 시험 문제는 지문에 나타난 형용사/동사/명사(소재) 들만 이해 할 수 있어도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셋째, 확실하게 답이 될 근거를 찾았고 글의 흐름이 바뀔 만한 역접연결사가 없다면 정답을 고르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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